의약품

글루타치온 먹어도 효과없다!?

약광 2023. 7. 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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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경구로는 아무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없다.

 

 

Glutathione, 글루타치온



 글루타치온 또는 글루타티온은 아미노산 중합체의 일종으로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 하나다.

 글루타치온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안전하게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모든 세포는 글루타치온을 합성하지만 대부분은 주로 에서 합성되며 직접 활성산소와 결합하기도 하고 일종의 촉매의 역할을 하기도 하면서 활성산소를 안전한 형태로 전환한다.

 이러한 특성을 갖기에 과다복용한 아세트아미노펜의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의료기관에서도 이를 유도하기 위한 치료에 중점을 둔다.
 글루타치온은 경구로는 흡수율이 매우 낮아 경구섭취는 의미가 없으나 주사를 통한 방법으로는 흡수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는 N-아세틸 시스테인(속칭 NAC)의 형태로 글루타치온의 재료인 시스테인을 섭취하여 합성에 사용되기를 기도하며, 글루타치온 그 자체를 투여하지는 않는다.
 

 

 

 

Bioavailability[edit]

Systemic availability of orally consumed glutathione is poor because the tripeptide is the substrate of proteases (peptidases) of the alimentary canal, and due to the absence of a specific carrier of glutathione at the level of cell membrane.

from wikipedia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 글루타치온은 지극히 흔한 아미노산 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만으로 합성할 수 있기에 추가적인 투여는 불필요하고, 위의 섭취 방법 문단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투여한다고 하여 활용될 수도 없으며, 2022년 기준 어떠한 의약품도 활성산소로 인한 질환 예방이나 피부 미백등의 용도가 입증된 바 없다.

 

 주사제로는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킨다는 등 피부 미백이나 쇼닥터를 이용해 유발시킨 대중의 활성산소 공포를 타게팅하고 있다.

 백옥 주사가 바로 글루타치온인데, 이는 본래 항암제로 인한 신경설 질환의 예방을 효과로 허가받은 것으로, 항암제의 특성상 허용되는 최대 용량을 사용해야 하는 경향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용량을 투여하기 위해 지극히 낮은 활용율에도 불구하고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 주사는 지속적으로 효능이나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왔으며, 2018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피부미백 등 허가사항 외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고, 보건복지부는 '백옥 주사'라는 명칭의 사용을 자제하고 과장광고를 금지하도록 했다

 주사제가 이런저런 이유로 어려워지자 비어버린 시장을 건강기능식품인 척 하는 기타가공품이 점령하고 있으며, 글루타치온은 주사제로도 흡수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성분이기에 경구로는 아무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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