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는 몸의 방어기제중 하나인데요
무조건 멈추기 보다는 해주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하거나 지루하게 오래가는 설사는 조절해 줄 필요가 있어요
심한 설사에 사용하는 약을 알아봅시다


성분을 보시면
미노사이클린 설파메톡사졸 트리메토프림 까지가 항생제구요
로페라마이드는 장을 진정시키는 지사제입니다
그 외 첨가제를 보시면 소화제와 유당, 포도당이 있어요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는 사료를 과하게 먹어도 설사가 날 수 있는데 소화효소제가 이를 도와줍니다
사람도 과식하면 배탈나고 설사날수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이런 경우 사료를 줄이는 처치도 함께해야 합니다
그리고 포도당은 설사로 인한 탈수를 방지? 축 늘어짐 방지?? 약을 달콤하게?? 하는 역할들을 해줄것으로.. 추측합니다
용량 용법을 보시면
개 : 체중15kg 당 본제 5g 을 1일 2회 경구투여
계산해보면 3kg당 1g 씩 1일 2회 먹이시면 됩니다
고양이도 비슷하게 먹이시면 되십니다
설사 멎을때 까지 사용하면 될것 같지만
미노사이클린은 사람에게는 주로 10~14일 정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약물내성을 생각한다면 증상에 상관없이 10일정도는 먹이고 싶네요
강아지는 설파제에 대한 분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량보다 조금 적게 먹여서 반응을 살피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안먹습니다

지인에게 줬더니 설사나면서 약도 안먹는게 불쌍하기만 하다고..
결국 물에 녹여서 주사기로 억지로 먹였다고...
추가1. 급성설사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오래 지속된 설사, 혈변이나 열을 동반한 설사에는 검사가 필요하니 권장하지 않습니다!!!!
고양이 체온은 38~39도 이고 39.5도 이상일면 열이 있다고 판단하시면 되세요
추가2. 사람 지사제를 먹여도 되냐는 문의전화를 받았습니다
사람 지사제 중에 로페라마이드 단일성분이 있는데요 그게 한 알에 2mg 입니다
그 제품으로 로페라마이드는 용량을 맞춰서 먹일수 있겠지만 항생제나 소화성분은 없으니 구할수 있다면 동물약을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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